호두과자 너무 달어..

천안역 앞에는 자칭 "원조 호두과자"라는 과자점들이 즐비합니다. 군것질 별로 안 좋아하고, 단것. 그다지 내키지 않아 하는 저로서는 별로 매력적이지 못해야 정상인 먹거리지만, 이상하게도 호두과자만큼은 잘 먹는답니다. 파는곳 마다 다른데, 보통 2000원 어치를 사면 한봉지안에 10개 내외정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퇴근하는 길목에 천안역이 있으니 지나치면서 한봉지 사들고 오곤 하죠. 물론.. 매일 사는것은 아닙니다. 땡길때만, 군것질도 못할정도로 돈이 없지는 않지만, 군것질에 투자할 돈이 있으면 그돈 모아서 책을 한권 더 사는게 좋겠죠. 하지만 그 모든것과 별로 상관없이, 땡길때는 사 먹습니다.

답니다...


무척...



인생이 쓰디 쓴 맛이라는건. 아마도 이렇게 가끔 단맛을 맛보라는 의미가 아닐런지..(먼소리여 -_-)

어쨌던 오늘은 기분이 좋습니다.

호두과자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건 첨이지만..



당신.. 이 글을 읽는 당신.. 호두과자.. 하나 드셔보시겠습니까?(호두과자 광고하냐 -_-)

by 촌닭 | 2006/03/29 18:41 | 주전부리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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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ewtype at 2006/03/29 18:43
스트레스가 쌓일때 단거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살찌면 스트레스가 배가되지만... ㅡ,.ㅡ;
Commented by 赤兒 at 2006/03/29 20:33
호두과자.. 저도 단걸 많이 먹지 못하는 편이라.. 1~2개 먹으면 금방 질려버리더군요.; 하지만 작은 일에서 행복을 느낀다면.. 그건 좋은거 아닐까요? ^^
Commented by 크레이지버팔로 at 2006/03/29 21:12
단것... +ㅅ+

호두과자 사줘요!
Commented by 가드 at 2006/03/30 00:16
아.. 먹고싶어지네요 호두과자ㅜㅜ
Commented by 촌닭 at 2006/03/30 05:47
뉴타입님 / 엇.. 뉴페이스.. (--)(__)

적아형님 / ㅇㅅㅇ 호두과자를 모르는 분들이 절대적으로 하는 바보같은 행위가. 선물용 호도과자세트를 사는것.. 다 먹지도 못해요. 너무 달아서; 작은일에서 행복을 느끼는것도 이제 지겨줘요.. 큰일에서 행복을 느끼고 싶어 -_ㅠ

버팔로 형님 / -ㅅ- 다음에 정모같은거 또 하게 되면 한봉지 사다 갈까용.. 하지만 가는도중 홀랑 식어버릴텐뎅;

가드님 / 오오! 푸뤠쉬맨 생활은 요즘 어떠 십니까. 할만 하십니까? 껄껄껄
Commented by Jooon at 2006/03/30 07:33
호도과자라면! 천안 고속도로 휴게소 호도과자!
휴게소 음식이라고 하면! 기차 대전역 가락국수!..
이제는 1분 남짓한 정차시간에 빨리빨리 가락국수를 사서 힘겹게 기차를 잡아타는
그런 재미는 없겟지요.. 신나고 빠른 KTX때문에.. ;c
Commented by 구우 at 2006/03/30 11:18
버팔로님 얼음집에서 왔어용
음.. 호두과자.. 배고파요~~ ㅋㅋㅋ
Commented by 촌닭 at 2006/03/30 17:13
주우우운님 / 아.. 저도 철도여행중에 우동사먹은적 많아요.. 5분간 정차하는동안 후딱 사들고 타던;;

구우 / 구우.. 아직까지 하레와 구우를 능가하는 애니를 본적이 없는... 만나서 방가워용 ㅇㅅㅇ)/
Commented by 가드 at 2006/03/31 00:13
요즘... 좋습니다~ 쿡쿡쿡
Commented by 촌닭 at 2006/04/01 00:44
오호! 새내기 생활이? 아니면 본격적인 음주가무의 나날이 +_+?
Commented by 구우 at 2006/04/01 00:48
촌닭님 저도 반가워요.. 하레와 구우~ 짱이지요 ㅎㅎ
Commented by at 2007/11/14 19:05
난 초콜렛이너무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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